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위기가정 청소년 돕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정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학교 부적응, 성적 및 사기 저하 등으로 청소년이 위기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부모님의 사망이나 장애 등으로 소득이 줄어 든 가정에 대해 정부에서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은 있으나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자녀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정서적, 교육적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커뮤니티에 더 많은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재원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을 도울 수 없어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말했다.
이재민 총무는 “메릴랜드 주 정부 그랜트를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다. 그랜트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후원회와 후원금 모금을 함께 늘려 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역 교회 및 종교단체, 한인 단체에서 대상자도 추천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천 대상은 부모 중 한 명이 사망, 장애, 질병, 사고 또는 실직으로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1-12학년 학생이다.
후원은 10달러 이상 액수에 상관없이 청소년재단으로 체크를 우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재단 웹 사이트(www.wyfcenter.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40)912-6759
체크 보낼 곳 Washington Youth Foundation/706-B East Gude Dr./ Rockville, MD 208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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