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김 입상...표지작에 선정도
서양화가 그레이스 김(어퍼 말로보 거주, 원내사진)씨가 미술 전문지 ‘아티스트 매거진(The Artist`s Magazine)’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김 씨는 퀼트 위에 감이 하나 얹혀 있는 ‘크레이지 퀼트(Crazy Quilt)’로 정물화 화조 부문 3등 및 동물 야생화 부문에서도 케냐 사파리의 타조를 그린 ‘타조 댄스’로 3등에 선정됐다.
섬세한 붓터치로 생생히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크레이지 퀼트’는 최근 발간된 12월호 표지작에 선정됐다.
매달 25만부가 발행되는 아티스트 매거진은 미국 최고의 권위있는 미술잡지로 꼽히고 있다.
자연과 과일 등의 정물을 주로 화폭에 담아 ‘오개닉 아티스트(Organic Artist)’로 불려 온 그는 ‘빛의 움직임과 섬세한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그는 지난 98년-2000년 국립 미술관 모사작가로도 활동했으며 전미 오일 페인터스 시카고 미술 공모전, 전미 알리어드 아티스트 뉴욕 미술공모전, 허드슨 밸리 미협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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