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최영 목사)는 3일 오전 실버스프링 소재 메릴랜드한인교회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류경렬 목사(사진)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강장석 목사, 총무에 박종희 목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서기에 임성기 목사가 선임됐다.
류 신임회장은 “목회자들의 친목을 우선 도모, 서로 협력하고 각자의 목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목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만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메릴랜드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협의회와 목사회가 두 개의 수레바퀴처럼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가진 예배는 강장석 목사의 사회로 류경렬 목사의 기도, 최영 목사의 ‘모세의 믿음’ 제하의 설교, 김엘리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총회 후 인근 새소망교회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친선 배구경기도 가졌다.
한편 목사회는 크리스마스인 25일(화) 오후 5시30분 태멘장로교회(안재욱 목사)에서 사모위로회를 연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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