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 새 회장에 남 데레사 총무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버지니아 지부는 10명으로 구성된 고문단을 구성, 지부 활동을 지원한다.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 1일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2년간 지부를 이끌 신임 회장에 남 데레사(뉴스타부동산 에이전트)씨를 선출했다.
남 신임회장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내달에 새 임원진과 새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달말로 2년 임기를 마치는 최평란 회장은 “소외되고 그늘진 곳의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모금에 함께 수고하고 협조해준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 회장은 내달 출범하는 버지니아 지부 고문단의 대표인 총고문을 맡았다.
한편 VA한미장애인협회의 수잔 오 회장은 “지난 2년간 GCF 버지니아 지부가 음악회, 바자회 등을 통해 모금해 전달한 후원금이 협회에 큰 힘이 됐다”며 최평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회에는 조은옥 GCF 차기 총회장, 이경자 차기 동부지역 회장, 김선화, 최명현, 박재신, 오현주, 홍원애 씨 등 총 52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총회에 이어 패션쇼, 장기자랑 등 친목 시간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패션쇼 1등은 김지혜, 장기자랑 1등은 박완다씨가 차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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