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기를 맞아 임마누엘 연합찬양대와 함께하는 ‘메시아’(MESSIAH)’자선음악회가 지난 1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손원배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강소연 지휘로 헨델이 작곡한 메시아 1장의 예언 탄생을 내용으로 오케스트라의 서곡,테너 임규범의 ‘내 백성을 위로하라’서창,연합찬양대의 ‘주의 영광’합창등으로 시작됐다.
임마누엘 관현악단이 반주를 맡은 자선음악회는 바리톤 장상근의 ‘만군의 주가 말씀하신다’ 서창과 ‘주가 오시는날 누가 능히 당하리’영창,연합찬양대의 ‘깨끗게 하시리’합창등으로 연주했다.
이날 소프라노 설정선씨는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서창과 ‘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자여’영창,연합 찬양대의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합창으로이어졌다.
소프라노 이윤연씨의 ‘저 천사가 말하기를’ ‘갑자기많은 천군들이 나타나서’서창에 이어 연합찬양대는 ‘주께 영광’을 노래했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연의 영창과 서창, 엘리카 박의 ‘주는 목자요’ 영창에 이어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부르므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손원배 담임 목사는 “예수께서 우리를 구하러 이땅에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기를 맞아 찬양대가 여러달 동안 헨델이 작곡한 오라트리오 ‘메시아’를 정성껒 준비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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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연합찬양대가 1일 강소연 지휘로 헨델의 메시아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 함영선 본보 객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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