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호남향우회(회장 김진만)는 9일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채정석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김진만 회장과 임필모 이사장의 인사 및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가진 후 여흥순서로 이어졌다.
김진만 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자주 만나 서로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는 훈훈한 향우회가 되자”며 “임기 동안 베풀어 준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두석 회장은 “향우회가 본연의 취지인 향우 간의 친목 도모를 잘 이루고, 나아가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최 회장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여흥순서에서는 강창구 회원이 판소리로 100여 참가자들을 흥겹게 만들었고, 김기석 밴드의 연주와 함께 댄스 및 강남스타일 말춤 경연이 펼쳐졌다. 또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순서도 진행돼 송년 분위기를 달궜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