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주무남)가 ‘장애우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대회’ 등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송년파티를 겸해 열린 연말 총회에서 주무남 회장은 “올 한해도 협회가 보람차게 발전된 것 같아 기쁘다. 새해에도 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모범된 단체가 되도록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해 사업계획은 △시무식(1월12일, 칼리지파크 서울리아 식당)△1-2회 배낚시 출조(4월) △시조회(5월 11일) △보스턴 장기 출조(6월, 7월)△크로커 잡이 배낚시 출조 또는 당일 관광(8월, 9월) △장애우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낚시대회, 장소 인디안 리버(10월) △정기총회, 안건은 회장선출 및 임원선출, 재무 보고 및 감사보고(11월) △송년파티와 토톡(Tautog) 선상 낚시 출조(12월) 등이다.
이규석 전 회장 자택에서 9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새해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노래자랑 등 흥겨운 여흥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한편 낚시회는 오는 16일(일) 델라웨어 주 인디안 리버에서 흑돔(Tautog)선상낚시 출조에 나선다. 참가자는 인디안 리버 다리 건너(사우스 방향) 선착장에 아침 6시 40분까지 도착해야 하며, 7시 정각에 배가 뜬다. 선착순 3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50달러(회원).
점심과 음료수, 물 등은 낚시회에서 제공한다. 준비물은 낚싯대이며, 배 안에서도 5달러에 렌트한다.
문의 (301)820-5005 이향우 사무총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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