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14일 스프링힐 초등교
훼어팩스 카운티의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맥클린에 소재한 스프링 힐(Spring Hill) 초등학교는 오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35선거구)을 연사로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 마크 김 의원은 자신의 성장환경과 한인 2세들을 비교하며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1.5세로 아시안 최초로 2009년 버지니아 주 하원에 입성했다. 뛰어난 의정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 학교의 913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훼어팩스 카운티의 모든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다.
스프링 힐 초등학교의 이애진 학부모 연락관은 “그동안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세미나를 연 3-4회 개최해왔다”며 “한인 학부모들에게 학교 방문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고 유익한 자녀교육의 정보도 드리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이 연락관의 이메일(aejin.lee1 @fcps.edu)로 하면 된다.
학교 주소 8201 Lewingsville Rd. McLean VA 2210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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