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다운타운의 대형 건물이 속속 아파트로 변신하고 있다.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메트로폴리탄 파트너십은 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 라이트 스트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건물을 445유닛의 아파트로 재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4층의 이 건물 1층은 소매 상가로 꾸며진다.
또 301 노스 찰스 스트릿과 114 이스트 렉싱턴 스트릿의 오피스 건물도 아파트로 바꾸는 개발안이 추진되고 있다.
경제인단체인 다운타운 파트너십은 다운타운의 임대율은 90%를 상회한다며, 주택 수요의 증가에 따라 2017년까지 5,800유닛의 신규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시장은 “다운타운의 아파트 붐은 시에 향후 10년내 1만 가구를 유치하려는 목표에 일조할 것”이라고 반겼다.
워싱턴 소재 브로드워터 캐피털도 오드 펠로우스 홀로 알려진 오피스 건물인 300 캐더럴 스트릿 건물을 아파트로 바꿀 계획이다.
이 건물은 내년 여름까지 59유닛의 원 베드룸 및 스튜디오로 변경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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