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 주민들의 건강 지수가 전국에서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개인 조사그룹 ‘유나이티드 헬스 재단’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메릴랜드주는 전국 19위, 버지니아는 21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버지니아가 23위, 메릴랜드가 24위였다.
건강지수 조사는 고교 졸업율과 전염병, 전문의 접근성, 과체중 및 비만도, 병원입원 편리성, 심혈관질환 사망률, 유아사망률, 흡연율 등을 대상으로 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는 과체중 및 비만도가 29위와 35위를 기록해 전국평균 28%보다 높았으며 흡연율은 11위와 22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주는 버몬트였으며 2위는 하와이, 3위는 뉴햄프셔, 4위는 메사추세츠, 5위는 미네소타였고 하위 5개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아칸소, 미시시피, 루이지애나였다.
특히 이번 건강 지수는 중간소득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주의 중간소득은 5만1,000달러~6만6,000달러였으며 하위 5개 주의 중간소득은 3만7,000달러~4만4,000달러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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