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한인회, 류재풍 박사 선정
제3회 자랑스런 메릴랜드한인상 수상자로 류재풍 박사(전 로욜라대 사회학 교수)가 선정됐다.
류재풍 박사는 학자로서는 물론 볼티모어시장 특별보좌관, 코리안리소스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메릴랜드한인회가 지난 2010년 메릴랜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봉사한 원로를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후대에 널리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했다. 제1회는 장치본 원로목사, 지난해는 백영덕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류 박사는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커트 슈모크 당시 볼티모어시장 특별보좌관으로 재임하며 한인과 주류사회를 연결, 한인 권익 신장에 앞장섰다. 1990년 볼티모어시 센서스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코리안리소스센터 소장 재임시 한인 건강보호에도 노력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류 박사는 미네소타대에서 행정학 석사 및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6년 로욜라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후 두 차례 사회학과장을 지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일) 오후 6시 30분 마틴스 웨스트에서 열리는 한인회 주최 송년의 밤 행사 중 갖는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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