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는 12일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취임식을 갖고 최근 연임에 성공한 홍일송(49) 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홍 회장은 지난 10월 육종호 현 부회장과 함께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됐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2년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에 취임했지만 여러 가지 시기와 모함으로 회장직 수행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한인회와 한인사회가 좀 동떨어진 면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2년은 한인들이 동참하는 한인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및 취임식은 취임사,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학교 업무 및 재무보고, 한인회 업무 및 재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건 리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 서장 등 4명, 공로패는 김태원 수석부회장, 김승종 이사장, 김성원 사무총장, 김영숙 여성분과위원장, 은정기 기획실장, 장태순 부회장, 김성범 이사, 김명섭 이사, 이수연 이사, 김은수 이사 등 10명에게 전달됐다.
지난 2년간 한인회 재무(2010년 12월 1일-2012년 11월 30일)는 총수입 16만7,265달러, 총지출 16만1,993달러, 잔액 5,272달러가 보고됐다.
지난 2년간 한인회 종합학교 재무는 총 수입 26만4,738달러, 총지출 24만 6,213달러, 잔액 1만8,524달러로 보고됐다.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는 서재홍 수도권 한인회장, 장두석 메릴랜드 한인회장, 최광희 미주총연 사무총장, 홍희경 워싱턴 평통회장,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