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재외동포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 720만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이해를 높이고, 재외동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14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전문가 초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학(원)내 재외동포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재외동포 교육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내 대학의 재외동포 관련 교과목 현황과 대학에서의 재외동포 교육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재외한인학회, 한일민족문제학회, 국제평화전략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한중미래연구소, 동아시아경제연구원 등 학계와 재외동포 연구기관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진영 인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교육을 통한 재외동포 인식제고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방송통신대 간호학과에 편입학한 미주지역 재외국민 원격교육 경험을 통해 재외국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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