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 가을학기 종강식이 13일 버크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다.
종강식에서 노인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15주간 열심히 배운 합창, 라인댄스,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해롤드 변 이사장은 “시니어 아카데미 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짜임새가 튼실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하겠다”며 “겨울 방학을 잘 보내신 후 봄 학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 버크 캠퍼스에서는 영어, 시민권, 사군자, 요가,디지털 카메라, 노래교실, 하모니카 등 10여개 강좌가 개설돼 주 2회(월, 목) 수업해 왔다.
버크 캠퍼스에 이어 19일 센터빌 캠퍼스(영생장로교회)에서 종강식을 갖는다.
한편 시니어 아카데미 겨울학기는 오는 31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필그림 교회에서 라인댄스반이 운영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