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지지조직인 미주 담쟁이 포럼(대표 박공석)은 15일 저녁 훼어팩스 소재 윌리엄 조 평화센터 앞에서 19일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승리를 기원하고, 한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촛불집회를 가졌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투표 참가를 촉구하는 현수막 및 문재인 지지를 상징하는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문재인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친지에게 투표 참가를 촉구하는 전화 걸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가진 9번째 포럼에서는 민주당 추천 선관위원 및 참관인들로부터 워싱턴지역 대선투표 참관 후기를 들었다.
박공석 대표는 “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개혁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담쟁이포럼과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대표 이재수) 등은 19일 새벽부터 평화센터에 모여 함께 개표실황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20일(목) 오후 7시 타이슨스코너 우래옥 식당 및 오후 6시 엘리콧시티 미락조 식당에서 각각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동포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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