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FIFA랭킹
▶ 브라질 18위로 추락
한국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9일 FIFA 홈페이지에 발표된 12월 세계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35위에 랭크돼 지난달(32위)보다 3계단 떨어졌다. 두 달전인 10월랭킹에서 25위에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두 달 만에 10계단이나 떨어졌다. 한국은 지난달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하며 2012년 스케줄을 마감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22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위 자리는 여전히 스페인이 지켰고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콜롬비아가 지난달보다 3계단을 점프해 5위로 탑5에 진입했다. 이어 잉글랜드, 포르투갈, 네덜란드, 러시아, 크로아티아가 6~10위로 탑10을 완성했다. 한국은 내년 2월6일 영국 런던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은 28위에 랭크됐다.
한편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지난달 13위에서 5계단이나 추락, 18위까지 랭킹이 떨어져 ‘삼바군단’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브라질은 지난달 아르헨티나에 패하고 콜롬비아와 비기며 점수를 쌓지 못했고 4년 사이클로 집계되는 랭킹포인트 룰에 따라 2008년 포르투갈에 6-2로 이긴 점수가 사라지면서 랭킹이 곤두박질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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