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밀알선교를 돕기 위한 성탄 음악예배가 지난 16일(일) 저녁 6시 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밀알 돕기 성탄예배에서는 살리나스 영광교회 성가대가 준비한 다양한 음악순서와 밀알 선교단 수어찬양팀의 율동과 수화를 겸한 찬양으로 개최되었다.
살리나스 영광교회 성가대는 이날 부른 다수 찬양 곡 중 ‘능하신 주의 손’ ‘주 찬양‘’참사랑’’기대’’큰기쁨’’ ‘할레루야’ 등을 찬양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에선 성가대 합창 이외 살리나스 성가대‘남성 중창’과 성악전공자 백남희씨, 산호세 오페라 컴퍼니 회원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젱 핑 리앙 교수의 독창, ‘밀알수어 찬양팀’의 수어찬양’등이 다채롭게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찬양예배를 마친 뒤 살리나스 영광교회는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에 2,000달러의 선교기금을 전달하며, 선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오중길 목사는 “마음을 회복하여 서로를 돌아보고, 우리 삶의 소망되신 그리스도를 구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장애우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랑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 선교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는 한 참석자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하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그 무엇도 우리를 가로막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밀알 장애우들의 찬양을 통해 다시 깨우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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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영광교회 성가대가 밀알선교를 돕기위한 성탄 찬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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