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과 우리자신의 내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는 한인 ‘영성 형성 아카데미’가 열린다.

영성아카데미와 다락방 선교,미 연합감리교단 총회 제자국이 공동 주관하는 ‘한인 영성 형성 아카데미’는 내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머시센터(Mercy Center)에서 개최된다.

영성형성 아카데미는 연합감리교회의 다락방(Upper Room)에서 신앙의 성숙을 돕기 위해 1983년에 계발된 프로그램이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문적인 면(강의와 토의)과 영적인 면(침묵과 예배)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다.

‘영성형성’이란 영적인 성숙을 돕는 학습과정으로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 가는 과정을 뜻한다. 이 과정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평생을 거쳐 서서히 이루어지며 요한 웨슬레의 용어로는 ‘성화의 과정’이라고 한다.

이번 제5차 영성 아카데미는 문화의 갈등과 언어 장벽의 어려움과 소외, 향수라는 이민 생활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영성 회복을 체험할것인지를 엘리야의 여정과 그후 현재까지 영성의 흐름과 더불어 그 방향을 모색하는것에 초첨을 두고 있다. 강사는 북일리노이 연회 주재 정희수 감독<사진>과 로이드 앨런 박사등이다.

한인 영성 형성 아카데미 개설을 위해 한세희 목사(Culver Palm UMC)를 비롯 권혁인,이강원,백미영,이성현 목사,조종애 선교사등이 리더십 팀을 구성하여 부문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영성의 발자취,엘리야 그리고 나’주제의 이번 영성아카데미는 2013년 1월 10일 등록이 마감된다. 참가인원은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등록비는 280달러. Payable to: Korean Caucus. 체크 보낼곳 :Vivian Kang P.O.Box 320588.San Francisco.CA 94132. 문의 이강원 목사wlcoj@hotmail.com)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