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미 연방정부에서 제정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한 ‘제 8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축전’이 내달 13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이은애 회장과 이원상 고문, 이내원 고문, 박애자 이사, 음악가 심용석(테너)씨는 20일 이번 행사와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은애 회장은 “내년은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된 지 8년째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한인 청소년들이 축전의 주인공이 되어 재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크리스토퍼 강 오바마 대통령 선임 법률고문이 주요 연사로 초청돼 한인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된다”며 “이밖에 한국 무용 공연과 태권도 시범, 다이애나 헤어양의 ‘가슴에 하나로 품은 한국과 미국’의 한국어 발표, 테너 심용석, 소프라노 수잔 휠러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원상 고문은 “준비된 프로그램이 알차고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시점에 주류 사회와 타민족에게 한국을 알리고 애국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축전에는 또 지역사회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 한인의 날을 축하한다.
문의 (571)235-8997
주소 NOVA Ernst Cultural Center, 8333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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