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 신임회장에 박영주(포토맥 거주)씨가 추대됐다.
내년 1일부터 2년간 워싱턴 지부를 이끌어 갈 박 신임회장은 20일 “전임회장이 잘 다져놓은 기반 위에 회원들과 협력해서 지부 모임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젊은 층 영입에도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GCF가 발족된 다음 해인 99년부터 회원으로 가입, 총무와 회계 등을 역임했다.
이달 말 워싱턴 지부 회장 임기를 마치고 내년부터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지부 등을 관할하는 동부지역회장에 선출된 이경자 회장은 “내년 7월12일부터 3일간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GCF 전국 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 지부는 지난 14일 락빌 빛고을 순두부에서 후원회원들을 초청한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박 신임회장 선임 및 새 회장단 명단을 발표했다.
새 임원진은 백혜원·이경자(고문), 김정희(총무), 이부숙(서기), 이선희·심정림(회계), 김순희(부회계), 손미자(골프 토너먼트), 김숙자(탈렌트 쇼), 이정희(모금위원부), 정정애·손미자·김숙자(사업부), 이영숙·이정희·이 수산나·박옥영(홍보부), 금 글라라·강문자·백옥자·이계손·박영주(봉사부)씨 등이다.
GCF는 지난 1998년 IMF 사태 후 한국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창립됐으며 현재 20개 지부, 4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워싱턴 지부는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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