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무용선교단(단장 박정숙)주최 제1회 성탄축하무용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몽고메리 샌디스프링 소재 셔우드 고교 강당에서 지난 15일 열린 무용제에는 성인 무용단인 마라나타, 시니어 팀인 사라, 성 김 안드레아 한인성당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노리와 에스더 무용단 등 총 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전통무용과 창작 무용으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마라나타 무용단의 화관무 ‘주님 맞이’로 막을 올린 무용제는 두 개의 얼굴 두 개의 마음(탈춤), 하얀 도라지(장구춤), 남실바람(부채춤), 아리랑 아리리오(박정숙 단장 독무), 영광을 주님께(북 연주), 시온 산으로, 주가 지으신 날(소고춤), 거룩한 여인들(창작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정숙 단장과 단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함께 장식한 ‘오 거룩한 밤’은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 단장은 “전통무용과 창작 무용을 결합,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하고 주님을 찬양하는 감사와 기쁨을 몸짓으로 표현한 무용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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