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 린다 한 회장

어둡고 어려웠던 경제 불황의 긴 터널에서 밝은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 새해는 힘든 시절을 힘차게 딛고 일어서서 도약하는 시간으로 기약해 봅니다.
한인사회에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 재주를 가진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역량을 결집해야 올 한해 한인사회에 다가올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 한인사회가 결집할 때 미 주류사회가 우리를 인정하고 바르게 대할 것이며 위안부나 동해병기 문제 같은 역사를 바로잡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유산을 물려줄 수 있을 겁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기꺼이 발 벗고 나서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애쓰겠습니다.
동포 가정 모두의 원대한 꿈이 이뤄지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서재홍 회장

고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여 작은 행복이라도 나누는 세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열심히 살며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는 행복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경기불황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새해에는 모든걸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이 밝아와 동포들의 각 가정에 행복, 평화, 웃음이 깃들고 사업이 번창하길 빕니다.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

여러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동포들은 불굴의 의지와 특유의 기지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가정과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버지니아 한인회는 한인사회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