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연합회 린다 한 회장 취임
제 37대 워싱턴 한인연합회가 린다 한 회장 체제로 출범했다.
한인연합회는 3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회장 취임식을 겸한 시무식을 가졌다.
린다 한 회장은 주류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코러스 페스티벌, 능력 있는 차세대 발굴, 한인들의 이민정착 도움 등을 약속했다.
한 회장은 “한인사회가 결집할 때 미 주류정치인들과 주류사회가 우리를 인정하고 바르게 대할 것”이라면서 “다행스럽게 전직 한인회장들께서 주류 정치인들이 주목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 오신 것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에도 이를 더욱 계승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청소년들의 미래 진출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 가겠다”면서 “한인 가운데 역량 있는 이들을 발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순구 총영사, 최광희 미주총연 사무총장, 정세권 전 한인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린다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최정범 전 한인연합회장, 김범수 교회협의회 회장, 이병희 미동부 재향군인회 회장, 우태창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장, 준리 원로 태권도 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김종훈 국회의원과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순구 총영사는 “내실을 기하려는 차원에서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하고 전임 회장들의 공을 인정하고 젊은 세대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면서 “한인사회가 한인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권 전 회장은 “동포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임원-이사 명단
임원- 수석부회장 이문형, 부회장 데이빗 한, 임소정, 헬렌 이, 잔 손, 사무총장 이경태, 사무차장 이준환, 회계 브라이언 리, 서기 박설희, 대외협력위원장 앤드류 고, 여성분과위원장 로사 박, 교육위원장 남성훈, 청년위원장 최평국, 유학생위원장 김의태, 코러스위원장 데이빗 문, 문화예술위원 심용석, 김영수, 서미희, 봉사위원장 신용진, 사회복지위원장 김병대, 보건 복지위원장 김미애, 노인위원장 김만경, 체육위원장 이경수, 안전대책위원장 전재균, 특보 양윤정.
이사- 조동열(이사장), 이주원, 배찬일, 박병호, 윤창길, 정희중, 준도순, 조삼구, 은영재, 이경숙, 에반스, 서경애, Hok Lee, 한귀정, 하홍주, 최기일, 전재균, 이도연, 이주환, 박종윤, 손종균, 김종훈, 박장호, 최윤환.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