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한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야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야구교실이 열린다.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칼리지 야구부는 이달 시작되는 ‘겨울 야구교실(Winter Baseball Clinic)’에 참가할 한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로 주 1회씩 4주 또는 8주 프로그램이 있다.
5-13세 대상의 어린이 클래스는 세 가지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옵션 1은 1월13일부터 20일, 27일, 2월3일 등 매주 일요일 오전 9시-10시30분 운영된다. 옵션 2는 2월10일부터, 17일, 24일,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10시30분까지다. 둘 다 수강료는 130달러. 8주간 진행되는 옵션도 있다. 1월13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10시30분까지 실시된다. 수강료는 195달러.
13세-18세 청소년 대상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옵션 1은 1월12일부터 19, 26, 2월2일까지 오전 11시-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옵션 2는 2월9일부터 28일까지 같은 시간에 열리며 수강료는 공히 130달러다. 옵션 3는 1월12일부터 2월28일까지 오전 11시-12시30분에 열린다. 수강료는 195달러.
이번 겨울 야구교실에서는 몽고메리칼리지 야구부 코치진과 선수들이 공 던지고 받는 법, 타격, 수비 등 야구의 기초부터 체력 훈련, 다양한 기술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 어린이, 청소년들은 박재성 코치(코리안 타이거스팀 감독)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이 대학 야구부는 미 대학 야구선수권대회의 디비전 2에서 우승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야구교실은 저먼타운 소재 몽고메리 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학 야구부의 이덕준 코치는 “몽고메리 대학에서 이번에도 한인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지도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겨울 교실에서는 이 지역의 중고교 코치들이 참석해 우수 선수들을 스카우트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준 코치는 미 프로야구단의 스카우트로 활동한 원로 야구인이다.
문의 (301)924-5521 이덕준, (240)505-4336 박재성 코치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