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국제교육원이 매년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오는 4월 20일(토) 실시된다.
올해로 30회째인 한국어능력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워싱턴 지역은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소은주)이 주관한다.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으로 한국어 학습자, 한국내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외국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시험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총 263명이 지원했다.
워싱턴 지역 시험은 열린문(VA 헌던), 주예수무궁화(VA 리치몬드), 성 김안드레아(MD 온리), 벧엘 한국학교(MD 엘리콧시티) 등 총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구분돼 어휘·문법 및 쓰기(1교시), 듣기 및 읽기(2교시) 평가로 진행된다. 초급 및 고급은 오전(9시-12시30분), 중급은 오후(2시-5시30분)에 실시된다. 응시자들은 시험성적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응시 방법은 소정의 응시원서와 응시료 20달러를 1월 29일(화)부터 2월14일(목)까지 주미대사관 워싱턴 한국교육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워싱턴 한국교육원 (www.kecdc.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de.org)또는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http://www.topi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202)939-5681
보낼 곳 Korean Education Center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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