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몇 주에서 허용되는 마리화나 흡연 법안이 펜주에서는 여전히 불허가 될 전망이다.
몽고메리와 델라웨어 카운티 출신 민주당 상원의원 데일린 리치는 “워싱턴과 콜로라도의 마리화나 흡연 허용 개혁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는 실행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정치 분석 전문가 테리 마돈나는 “의회가 공화당에 의해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이 법안이 합법화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펜주 출신의 민주당과 공화당은 모두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법안이 상정된다면 시의원들의 저항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정치 분석 전문가들은 “펜주 유권자들은 마리화나 흡연 법안 도입에 대한 저항이 크다”라고 말하며 “이는 단순히 의원들이 결정할 수 이는 사항이 아닌 유권자들이 합법화를 지원하지 않는 것”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펜주 시민들은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마리화나는 허용하지만 일반인들의 마리화나 흡연 허용에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다”라며 “펜주에서 마리화나 흡연 법안이 합법화 되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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