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한미워싱턴미용인협회(회장 티나 리)가 지난 6일 신년 파티를 열고 미용인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쉐인 박씨의 가부끼 공연과 댄스, 애니 뷰티 스쿨의 헤어 쇼가 특별 무대에서 선보이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워싱턴 지역 미용재료상들이 후원한 상품들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미용인협회 티나 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용인들이 보다 나은 기술과 서비스로 봉사해 나가자고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임기 동안임원 및 회원들과 힘을 합쳐 한인 시니어들에 대한 미용 봉사 지속, 미용 기술 세미나 개최, 미용학교와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한인 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용인협회 임원진은 회장 티나 리(실루엣 미용실), 수석부회장 최호분(블레이즈 헤어컷), 부회장 한재호(베스트우노 바버살롱), 총무 김영은(김영은 헤어 모드), 사무장 에리카 오(에리카 뷰티풀 헤어) 및 정은아씨로 구성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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