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열리는 제 9회 버지니아 의회 로비데이 행사에 한인 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VA 아태계 연합(CAPAVA, 회장 대니얼 최 변호사) 측은 9일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 리치몬드 한인회(회장 김상균), 워싱턴 한인 세탁인협회(회장 안용호),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 리치몬드 한인 식품협회(회장 이시경) 등 6개 한인단체가 행사 참석과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커뮤니티는 이날 오전 8시 의회 맞은 편 리치몬드 컨벤션 센터에서 만나, 로비 데이 행사를 운영하는 버지니아 인터페이스(Virginia Interfaith)가 마련하는 브리핑에 참가하게 된다.
한인들은 브리핑을 통해 입법과정 등을 공지 받은 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의원 빌딩 5층 웨스트 컨퍼런스 룸에서 의원들과 함께 아태계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4시 15분까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1111 Main Street)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버지니아 주지사 아태계 자문위원회 회의와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열리는 스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메인 스트릿 스테이션(1500 E Main St, Richmond) 2층에서 주정부 관계자, 주의회 상하원의원 및 아태계 커뮤니티가 참석하는 아태계 리셉션이 열린다.
행사에 참가하길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8일까지 웹 사이트(org2.democracyinaction.org/o/7352/p/salsa/event/common/public/?event_KEY=50995)를 통해 등록을 하고 30달러(점심 포함)를 납부하면 된다.
행사를 운영하는 인터페이스 측은 북버지니아 지역 참석자들을 위해 대형 버스를 통해 무료로 교통편도 제공한다.
문의 (434)284-0876 댄 최 CAPAVA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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