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훈 워싱턴축구협회 신임회장
“젊은 선수들을 영입, 협회를 보다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신익훈 워싱턴 한인 축구협회 신임회장(61·사진)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축구대회 일정과 함께 사업계획을 밝혔다.
신익훈 회장(청룡 조기축구회 소속)은 “현재 워싱턴 축구협 산하의 조기 축구회 회원들이 대부분 40-50대”라면서 “기독교 리그와 유학생 축구팀 초청 등을 통해 젊은 선수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말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1년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협회에는 현재 태극, 화랑, 훼어팩스, FC 워싱턴, 일심, 청룡, MD 등 7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축구협은 4월 화랑 조기 축구회장배를 시작으로 11월 청룡 조기 축구회장배 까지 일곱 차례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구장은 마운트 버넌 소재 조지워싱턴 파크를 사용한다.
협회는 12월에는 ‘축구인의 밤’을 개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오는 12일(토) 오후 6시 설악가든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축구협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신익훈, 이사장 박희춘, 부회장 이덕규(VA), 정성도(MD), 사무총장 최원선, 사무차장 이종희, 심판위원장 송영철, 기획홍보 위원장 정영훈, 재무 이상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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