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콜롬비아 칼리지(학장 김광수)가 한국의 서해대학과 7일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전공 인턴과 학생들의 어학연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해대학은 1974년 전북 군산시에서 설립돼 전문 직업인 양성에 힘써온 전문대학. 현재 호텔조리과 등 17개 학과에 2천700여명이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콜롬비아 칼리지(Columbia College)는 버지니아에서 1999년에 설립된 한인이 운영하는 대학. 전국에서 학점을 인정받은 정규 학교이며 어느 학교로든 편입이 가능하고, 취업시 학점 인정이 된다. 기술과 자격증 및 수료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코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버지니아 주 교육청(SCHEV)으로부터 석사과정까지 인가 받았으며 현재 훼어팩스, 센터빌,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시카고 디어필드 등 4곳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학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올해부터 주로 서해대학 학생들이나 교수들이 교환 프로그램 방식으로 콜롬비아 칼리지에 와서 미국사회와 문화, 영어를 익히고 현장 경험과 실무를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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