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인 상무로…대한항공 본사 교육원장 보직
대한항공의 김인중(사진) 시애틀지점장이 상무로 승진해 시애틀을 떠난다.
대한항공은 4일 발표된 201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53명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10년 1월 시애틀로 부임했던 김 지점장은 상무 승진과 함께 대한항공 교육원장에 보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점장은 조만간 후임 지점장이 결정되면 시애틀을 떠나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기획실, 판매영업, 운송부문 등을 두루 섭렵한 김 지점장은 애틀랜타에 이어 해외 두번째로 시애틀 지점을 책임 맡아 대한항공 한인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을 들었다.
김 지점장의 전임자인 박병률씨도 시애틀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상무로 승진해 LA지점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시애틀지점장 2명이 연달아 승진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 지점장은 “시애틀 한인과 고객들의 사랑과 후원에 힘입어 승진하게 된 것 같다”며 “시애틀과 한국 노선에 최고급 최첨단 항공기를 투입해 최상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한항공을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한인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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