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에 소재한 l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이 오는 14일부터 교회 실용음악 인텐시브과정 강의를 시작한다.

교회 실용 음악 강의에서는 작사와 작곡, 보컬과 앙상블 운영 방법, 재즈와 라틴음악의 이해 및 교회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음악적인 소양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린다. 특히 같은 기간에 강기만 교수<사진>의 색소폰 강습도 있다.

동 대학은 2013년을 맞아 교회 실용음악학과를 개설하여 예배 사역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있다. 섹소폰 강습을 받기를 원하면 섹소폰과 악보,스탠드를 지참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동 대학에서 받는데 수강비용은 색소폰 강습은 300달러 (사역자는 250달러), 실용음악 강의 수강료는 200달러이다.

섹소폰 강습을 하는 강기만교수는 13일 (일)에는 산호세 성결교회(윤상희목사 시무)에서 간증 연주를 한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30분에는 산호세 교회협의회(회장 박석현 목사) 주최로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신년 예배 시간에도 특별 연주를 하게 된다.

또 웨스턴칼리지대학이 주최하고 늘찬양선교단이 주관하는 북가주 동포를 위한 색소폰니스트 강기만 교수 콘서트를 동 대학에서 1월 26일(토) 오후 5시 부터 7시까지 갖는다. 이날 모여지는 헌금은 탈북고아를 돕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1월 20일과 1월 27일 주일에 간증 연주를 원하는 교회의 신청도 받고있다.

모든 신청은 408-655-7758 이나 westerncus@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