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일을 맞아 북가주 한인 성당들은 주님공현 대축일 미사를 봉헌 하고 올 한해 참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의 별빛이 되어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주임 황현 율리오 신부)도 많은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주일 미사를 봉헌했다. 황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예수님은 결코 나만의 예수님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 율리오 주임신부의 부임 3주차를 맞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성당은 2013년도 복음화 목표를 “사람이 말씀이 된 공동체”로 정하고 성경교육과 성체조배, 사도 교육,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또 북미주 최초 가톨릭 한인공동체로서 2016년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교회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내,외적인 기념사업을 구체화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규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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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일미사에서 SF 성 마이클 한인성당 황현 율리오 주임신부가 신자들에게 “예수 공현 대축일” 장엄축복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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