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세금보고가 재정절벽 협상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 정도 늦어져 30일부터 시작된다.
연방국세청(IRS)은 지난 8일 웹 사이트를 통해 “올해 세금보고는 지난 2일 제정된 최근의 세법 변화도 반영 한다”면서 “30일부터 개인 소득세 세금보고를 받고 환급을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태양광 설치 보조금과 같은 에너지 크레딧이나 감가상각 공제를 신청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2월말이나 3월초가 돼야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며 온라인을 이용한 e-파일이 서면 접수보다 세금환급을 빨리 받을 수 있다.
IRS 측은 올해 오는 22일 e-파일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늦어졌다. 스티븐 T 밀러 IRS 국장 대행은 “세금보고 시즌을 가능한 빨리 시작하려 했지만 프로세싱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이 필요해 늦추어졌다”고 말했다.
연봉 5만7,000달러 이하 납세자라면 H&R 블락 등 대부분의 세금보고 업체들의 e-파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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