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청소년재단 사이버 불링 등 계몽 나서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인터넷 안전(Internet Safety) 캠페인을 전개한다.
청소년재단이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복지국 그랜트를 받아 마련한 캠페인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인터넷 따돌림(Cyber Bullying)과 인터넷 이용 안전수칙, 학부모들을 위한 인터넷 안전수칙 가이드로 구분돼 있다.
청소년재단은 지난 주부터 시작된 방과 후 교실과 주말 학교 등 청소년 프로그램 및 학부모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청소년재단 이재민 대표는 “청소년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인터넷 세이프티는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따돌림은 학교 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가해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인터넷 따돌림은 컴퓨터, 핸드폰, 또는 다른 기기를 사용해 상대방을 헐뜯거나 겁을 주는 것을 말한다.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 안전수칙 가이드로는 ▲컴퓨터 이용시 지켜야할 사항들을 자녀들과 명확히 정해놓을 것 ▲자녀들이 어떤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 ▲개인 정보나 사진 등을 인터넷 서비스에 함부로 올리지 않도록 할 것(페이스북이나 이메일 같은 인터넷 서비스 이용시, 정보가 쉽게 공개되고 퍼진다는 것을 정확히 알려줄 것) ▲자녀가 인터넷을 이용해 다른 아이를 따돌림 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것 ▲자녀가 인터넷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지 점검할 것 등이다.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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