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하 평통) 홍희경 회장 등 유공 워싱턴 자문위원들에 대한 훈장 및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이 11일 오전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윤순구 총영사는 이날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인 홍희경 평통 회장 등 6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달한 뒤 대한민국과 한인사회를 위한 이들의 헌신과 봉사를 치하했다.
이날 포상자는 홍 회장 외에 김덕춘, 남정구, 노의일, 박을구, 차성철 자문위원으로 2012년 평통 의장(이명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홍희경 회장은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을 위해 연방 상하원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통일 공감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 주류사회에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힌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상에서는 역대 평통 가운데 가장 많은 6명이 수상해 더 경사로 받아들여졌다.
수상자들은 “평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동포사회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대한민국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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