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신년하례식
올해 사업계획 발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홍희경)가 12일 조찬기도회 겸 신년 하례식을 갖고 조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하례식에서 홍희경 회장은 “워싱턴 협의회는 4월 13일 케네디 센터에서 통일음악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6월 말로 끝나는 15기 워싱턴 평통의 중점 사업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장소대여 계약금은 이미 지불됐으나 개최여부는 서울 사무처와 조율을 통해 최종 확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순구 총영사는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하례식은 김민식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회장 인사, 윤 총영사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식 간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2012년 9월 평통 여성위원들의 한국 방문, 10월 워싱턴에서 통일부 실장과의 간담회, 12월 시카고 북미주 총연 참석 등을 보고 했다.
또한 지난 11일 홍희경 회장과 차성철, 박을구, 김덕춘, 남정구, 노의일 등 총 6명의 유공 워싱턴 자문위원들이 훈장 및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한편 하례식에 앞서 열린 조찬 기도회에서는 김범수 목사(워싱턴 교회협의회 회장)가 ‘하나가 되는 것은 아름답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고국을 위해 기도하는 순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조국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를 위해, 그리고 한국과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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