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대 워싱턴 한인연합회가 첫 사업으로 내달 15일(금)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 한인사회의 이슈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한다.
“한인사회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주류 정치인들에게 당당히 묻겠다”
지역 정치인 초청 내달 15일 간담회
14일 신년 인사차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린다 한 연합회장은 “주류사회 정치인들에게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한인사회의 이슈를 전하는 한편, 한인사회와 관련해 정치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버지니아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주 하원의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버지니아 정치인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랭크 울프,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VA), 탐 데이비스 전 연방하원의원,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 마크 김 주하원의원, 바바라 캄스탁 VA 주하원의원, 지니마리 데이비스 전 VA주상원의원, 팻 헤리티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을 초청한다.
린다 한 회장과 데이빗 한 부회장은 오늘(15일) 오후 7시30분 애난데일 소재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애난데일 타운홀 미팅에 참석,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한인연합회는 정치인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오는 22일에는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열리는 로비데이에도 참석, 정치인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한인들의 정치입문을 돕기 위해 한인연합회와는 별도로 정치활동위원회(Political Action Committee)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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