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김은전) 회원 29명이 참가하는 ‘비바(Viva) 2013’ 작품전이 11일 DC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막됐다.
전시회는 이인숙, 신인순, 김공산, 정선희, 박은희, 백영희, 김명숙, 신선숙, 김은전, 이정주, 이양희, 김복인, 유미 호건, 심계식, 이종삼, 김진철, 차진호, 김복님, 이기숙, 주미영, 도정숙, 조현, 김명희, 권명원, 여운용, 유수자, 장종임, 김경애, 강영미 씨가 각 1점씩, 총 29점이 선보였다.
김은전씨는 벽걸이 조형믹스드 미디어 작품 ‘다른 세상’, 서양화가 이종삼씨는 ‘앞으로 전진하라(Go forward)’, 이양희 씨는 ‘회상’을 전시했다.
김은전씨는 자신의 출품작에 대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앉는 세계가 함께 공존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종삼씨는 오바마 2기 정부의 시작과 더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을 ‘오바마의 임신’이라는 이미지로 표현, 주목을 받았다.
그룹전은 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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