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종만 목사)는 13일 저녁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신년기도회를 갖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과 김용하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장, 김범수 워싱턴교회협의회장을 비롯 교계 지도자 및 교인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 메릴랜드주 정부’(이강희 증경회장), ‘한인사회와 각 기관 및 단체’(전국천 전도위원장), ‘청소년 및 청년 차세대’(김병은 청소년위원장), ‘MD복음화 및 교협의 연간 행사’(최영 체육위원장)를 위해 신년합심기도를 올렸다.
윤종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강장석 총무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돼 최정규 제2부회장의 기도, 유승호 조이풀 에어 회장의 성경봉독, 빌립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창엽 목사(리버티대 신학대학원 교수)가 ‘주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를 주제로 설교했다.
92세의 고령에도 불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 목사는 “목사는 성도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교사의 사명도 감당해야 한다”며 “진리로 부름을 받은 성도들이 봉사와 전도의 사역에 나설 때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 임원들의 헌금특송과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장두석 회장은 “아픈 마음을 서로 어루만져 행복한 한해를 만들자”고 축사했다.
윤종만 회장은 송영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25일(금) 오전 10-11시 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낙태법안 반대 100만인 기도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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