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교육청은 다음 학년도에 100여명의 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달라스 댄스 카운티교육감이 지난 주 공개한 예산안에 따르면 총 13억달러의 예산 중 470만달러를 신규 교사 채용에 배정했다. 볼티모어카운티에는 10만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수가 증가 추세이다. 교육청은 2014학년도에 학생 1,400명이 증가하고, 2019년에는 총 학생수가 11만1,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댄스 교육감은 또한 지난해 페리홀고교 총격사건을 비롯 학교내 총기 관련 사건이 잇따른데 따라 학교 안전을 위한 시설을 추가하고 안전관리직원을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총 예산액은 현 학년도에 비해 4,190만달러, 3.3%가 늘었다. 교육위는 이 예산안을 내달 5일 표결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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