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전국랭킹
▶ UCLA(24위)는 7주 만에 랭킹 복귀
지난 주 전국랭킹 1위였던 듀크와 2위 미시간이 나란히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전승팀이 사라진 대학농구 디비전 I에서 루이빌이 새로운 1위로 부상했다.
14일 발표된 AP 대학농구 랭킹에서 루이빌(15승1패)은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2계단 올라 전국랭킹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루이빌이 전국랭킹 1위에 오른 것은 학교 역사상 단 2번째이자 지난 2008-09 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번 랭킹 투표에서 1위 투표를 얻은 팀은 루이빌 외에도 4팀이 더 있어 뚜렷한 절대강자가 없는 올시즌의 현주소를 짐작케했다.
릭 퍼티노 루이빌 감독은 “앞으로 두 달간 탑 팀들이 돌아가며 1위 자리에 오르는 각축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계속 1위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인했다. 전 1위팀인 듀크에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한 이후 10연승 행진을 이어온 루이빌은 65명의 투표인단 중 36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었고 지난주 5위였던 인디애나가 13장의 1위표를 얻으며 2위로 올라섰다. 인디애나는 프리시즌 랭킹 1위팀으로 첫 5주동안 1위를 지킨 바 있다. 이어 14장의 1위표를 얻은 듀크가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캔사스와 미시간이 1장씩의 1위표를 얻으며 4위와 5위로 탑5를 형성했다. 이어 시라큐스, 애리조나, 곤자가, 미네소타, 플로리다가 6~10위로 탑10에 올랐고 UCLA는 24위로 랭킹에 복귀했다. UCLA(14승3패)는 7주만에 다시 전국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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