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21일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미 전국의 한인들도 상당수 참석했다.
이날 오전 미 의회 의사당 ‘캐피톨 힐(Capitol Hill)’에서 거행된 취임식에 워싱턴한인사회에서는 린다 한 한인연합회장, 임소정 부회장, 데이빗 문 코러스 축제위원장과 크리스티나 신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눈에 띄었다.
한 회장과 신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저녁에는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식 무도회에도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기를 축하했다. 워싱턴한인사회에서는 수백명이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달라스에서 온 김영호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도 워싱턴 평통 관계자들과 참석했으며 LA에서는 한미민주당협회 매튜 양 회장과 윤혜나 전 회장, 로라 신 KAFO(Korean Americans For Obama) 전국 코디네이터, 오바마 캠페인 펀드레이징을 담당했던 캐서린 박 씨 등과 브래드 이 전국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에드워드 구 LA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장동학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참가하는 등 미 전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을 직접 보기 위한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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