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구름은 항상 하늘에 떠 있을까’ ‘번개는 왜 칠까’ ‘토네이도는 어떻게 생길까’ 등 과학적인 궁금증을 풀어 줄 과학탐구교실이 개설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2월1일- 3월1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오후 4시- 6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과학탐구교실을 실시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진행될 과학교실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화학과 물리를 공부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과학실험 및 체험활동, 온라인 과학 모의실험, 야외 날씨 관찰, 과학을 좋아하는 다른 학생들과의 협동 프로젝트, 과학 탐구 포스터 제작 등을 배우게 된다.
과학교실은 류민정 박사(현재 메릴랜드대학 박사 후 연구원)와 티파니 시코르스키 박사(보스톤대에서 물리학과 천문학 전공, 현재 조지 워싱턴 대학 방문 교수)가 이끈다.
류민정 박사는 “이번 과학탐구교실을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며,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고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로 진행되며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학생 수는 12-14명으로 제한한다.
해롤드 변 이사장은 “교실에서 그냥 듣고 배우는 주입식교육이 아닌 실제 과학내용을 실험해보고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는 적극적 교육방식이 학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등록은 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마감은 31일.
등록·문의 (703)354-6345
또는 sshin@kcs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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