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선물 세트 등 인기제품 할인행사로
▶ 설대목 잡기 분주
노던 한양마트에 마련된 선물세트코너에서 점원이 고객에게 홍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인 업소들이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마련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도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 선물세트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판매점들이 물량 확보에 들어갔다.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은 오늘(22일)부터 2월10일까지 ‘설맞이 건강선물 대잔치’를 열고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한편 사은품을 마련했다. 홍삼정 세트(홍삼정 120g+홍삼정 캡슐골드 60g)를 13% 할인 판매하며 홍삼 추출액 제품 구매시 홍삼차 50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롬은 식이섬유와 미타민C가 풍부해 면역강화에 좋은 ‘이롬브랜PSP’ 제품을 3박스 구매시 1박스를 무료로, ‘개성홍삼6년근 100%’와 ‘이롬면역버섯 17강’은 2박스 구매시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영신건강은 한국에 배송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한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구매액별로 프라이팬, 마스크팩 등을 선물로 준다. 한양마트 노던 매장은 건강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물세트 종류를 확대했다. 한양마트 건강식품 담당 김경희 과장은 “선물로 건강제품을 찾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20~30% 종류를 늘렸다”며 “홍삼, 도라지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30~50달러선인 천마, 민들레, 석류즙 등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기로 지난해와 같이 저가의 알뜰형 선물세트들도 나왔다. 홈앤홈은 여행용 제품이 포함된 남성화장품 2종세트를 19달러99센트, 면기, 뚝배기 등 그릇세트를 5~20달러에 내놓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씨플라자는 김, 식용유 선물세트 등을, 한양마트는 참기름, 홍초 세트 등을 모두 20달러 미만에 내놓았다.
떡집들도 떡과 한과 선물세트 준비에 돌입했다. 플러싱에 위치한 ‘시루연’은 15달러에서 1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한과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시루연의 김현정 사장은 “강정과 유과, 다식 등으로 구성된 20~30달러대 한과세트가 인기”라며 “떡 세트의 경우 미리 주문해야 날짜에 맞춰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참치, 캔햄세트와 굴비, 갈비세트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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