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티는 끓는 물 부어
2~3분 우려내는게 좋아
티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물의 온도가 필요하다. 끓는 물부터 따끈한 정도로 느끼는 140도까지 다르게 사용되는 물의 온도를 알고 있으면 맛있는 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간단히 화이트, 그린, 블랙 세가지로 나누어 티의 종류에 따른 물의 적정 온도를 알아보자.
■화이트 티
잎을 찌고 말리고 발효하는 등의 과정을 가장 적게 거친 화이트 티는 170도의 물에서 가장 맛있게 우러난다. 170도의 물을 부어 3-4분 정도 우려내면 갓 따낸 듯 한 잎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린 티
일본식 그린티는 140도, 중국식 그린티는 170도의 물이 적당하다. 끓는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끓는 물은 그린티의 고운 연둣빛을 짙고 누렇게 만들며, 고유의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없애고 쓴맛을 우러나게 한다. 1~2분 정도 우려내면 된다.
■블랙 티
카페인이 가장 진한 종류이기도 한 블랙 티를 만들 때는 ‘차를 끓인다’는 표현을 쓴다. 주전자에 물과 함께 넣어 끓이기도 하는데, 티백의 블랙티를 마신다면 끓는 물을 부어 2~3분 가량 우려내면 된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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