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 브란테에 있던 미주 섬김과 나눔교회(담임 김영일 목사)가 알바니로 예배장소를 옮겨 20일부터 새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섬김과 나눔교회는 엘 소브란테에 있는 갈보리크리스찬센터를 빌려 지난2004년 9월부터 예배를 드려왔는데 미국 교회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전하게 됐다. 동 교회가 새로 이전한 교회당은 알바니지역의 중심인 솔라노 애빈뉴에 위치하고 있는 코너 침례교회(The Church on the Corner)로 아담한 2층 건물이다. 김영일 담임 목사는 “그간 다소 외진곳에서 예배를 드려오다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좋은위치로 교회를 이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회를 개척하는 심정으로 영혼구원과 선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8년 성결교신학 대학원 2학년때 ‘한우리교회’를 개척하여 7년간 목회후 미국에 온 김 목사는 엘소 브란테가 두번째, 이번이 3번째 교회를 개척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 이전한 장소에서 주변의 교회와 좋은 관계 유지에 노력하며 토요 한글학교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뜻도 밝혔다.
섬김과 나눔교회는 이전과 더불어 올해 교회 표어로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디자인하자’로 정하고 창조적이고 위대한 축복과 영광의 삶을 디자인 할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영일 목사는 교회 이름 처럼 이민자들을 섬기며 나눔의 공동체가 교회의 특성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 목사는 금요기도회등을 통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이민자들의 영적갈급함을 채워주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바니지역으로 교회를 예배 처소를 옮긴 섬김과 나눔교회의 주일 예배 시간은 오후1시이며 금요 기도회와 토요일 새벽 기도회도 갖고 있다.
새 교회당 주소: 1319 Solano Ave. Albany.
교회 연락 전화(510)778-4373. (510)243-1197홈페이지 /http://sharing.onmam.com/
<손수락 기자>
미주 섬김과 나눔교회 김영일 담임 목사가 알바니 새 교회당에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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