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제일침례교회(담임 이중직 목사)는 20일 창립 40주년 기념 헌당 예배를 갖고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선포하며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북가주지역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헌당 예배에서 이중직 담임 목사는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체 예배당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한후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땅끝의 열방족속을 위해 기도하는 용사와 주님의 구원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중직 목사는 새로운 교회당에서 그분의 인자하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기로하고 강주호 집사가 장학금을 헌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사역의 명칭을 ‘Global Education Mission’으로 정하고 올 가을부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중직 담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헌당 예배는 이재실 안수집사의 대표기도,교회역사 보고, 개척부터 현재까지 동영상 상영,조신근 안주 집사의 건축보고가 있었다.
이날 조효훈 목사는 ‘표본교회’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상항교협 회장인 오관근 사관, 북가주교회 총연합회장인 김경찬 목사의 축사 순서도 있었다. 심영국 안수 집사는 40년 사역을 담은 사진집을 헌정후 예배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동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역한 윤영준 원로 목사의 축도후에는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손수락 기자>
SF 제일침례교회 40주년 기념 헌당 예배에서 강재호 집사(왼쪽)가 2세 일꾼 양육을 위한 장학사역 헌정을 하고 있다. 강단앞은 이중직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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