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증거를 자랑하는 신앙공동체”
▶ 김홍기 전 감신대 총장 ‘존 웨슬리의 영성과 신학” 특강
기독교 대한감리교회 미주특별연회 서북부지방 소속 교회 2013년도 임원교육이 20일 샌프란시스코 참빛교회(담임 하시용 목사)에서 열렸다.
감리교 서북부지방소속 15개 교회 목회자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임원교육은 개회 예배와 감리교신학대학교 김홍기 전 총장의 ‘존 웨슬리의 영성과 신학’특강, 임원교육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기감 서북부지방 박찬길 감리사(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 담임)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사도 바울처럼 복음 증거의 뜨거운 열정을 자랑하는 임원이 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 감리사는 “ 한 사람의 생명 구원을 위해 복음증거에 열심인 교회에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각 교회 임원들은 전도의 도구로서 복음 증거에 목숨을 걸어라”고 강조했다.
박찬길 감리사는 참석 임원들에게 서북부지방 소속교회가 영혼구원에 초점을 두어 하나님의 영적인 바람이 전 세계에 퍼지도록 소문난 지방이 되도록 힘쓸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사회 평신도부 총무인 현진광 목사(샌프란시스코 선교교회)는 각 교회에서 온 충성된 임원들이 정직과 성실,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되는 은혜을 통해 서북부지방이 하나의 신앙공동체를 이룰수있기를 기도했다.
1부 예배후에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김홍기 전 총장의 “존 웨슬리의 영성과 신학’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웨슬리 연구에 권위있는 학자인 김 전 총장은 “웨슬리는 ‘세계를 나의 교구’로 여기고 어디를 가든 복음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 전 총장은 웨슬리의 선행적 은총을 시작으로 의인화의 은총,거듭남,성화,사랑과 선행,성화를 위한 기도와 말씀.사회적 성화,완전 성화 ,새 창조등 구원의 완성을 위한 순례과정을 설명했다.
미 서북부 지방교육부 주최로 열린 임원교육에서 양성덕 목사(페어필드 한인교회)는 집사의 자격과 직무등 집사반 교육을 실시했다. 정한옥 목사(산호세 한마음 사랑교회)는 권사,장로 직분의 존귀함과 기독교 대한감리회(KMC) 장정에 따른 권사와 장로의 직무 규정과 임원의 임무에 자질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 총무인 하시용 목사는 “연초 임원 교육을 통해 주님을 온전히 섬기는 결단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기감 서북부지방회는 매년 초에 소속 교회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손수락 기자>
박찬길 감리사가 ‘예수안에서 자랑하라’를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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