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ROTC 문무회(회장 임승기)는 지난 20일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갖고 차기회장에 이달표(13기, 연세대)씨를 선출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40여 회원과 가족이 참석, 신년 인사를 나누고 희망찬 새해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황영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신구용(1기) 이사장과 임승기(12기) 회장의 인사말과 1년간의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가 추천한 이달표 신임회장은 “ROTC 문무회가 좀 더 내실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임광수)는 감사패를 전하며, 문무회의 지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영식 총무의 사회로 계속된 2부 신년의 밤 행사는 빙고게임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등으로 꾸며져 새해를 자축했다.
메릴랜드 ROTC 문무회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ROTC 장교 출신들의 친목모임으로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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